ㆍ청소·배식 등 반강제 동원 ‘달라진 게 없다’ 초등학교 4학년과 유치원생 두 아이의 엄마인 이모씨(37)는 한 달에 한두 번 녹색어머니 당번이 돌아올 때마다 가슴이 답답해진다. 이른 아침에 둘째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학교 근처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아이를 두고 온다. 교통안전지도를 하는 40분 동안 깃발은 드는 둥 마는 둥 가슴만 졸이기 일.. 교육·입시 2011.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