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는 정치적이다, 소득정책 필요해 [경제, 원론과 현실] 인플레이션 효과, 교과서적 설명 비현실적 지난 13일 정부는 부처 합동으로 교육·공공요금 등 전방위에 걸친 직접규제, 독과점 정유업체에 대한 제재 등을 통한 물가안정 대책을 내놓았고,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전격 인상함으로써 최근 물가상승 억제에 대한 강력한.. 시사이슈 2011.03.13
이번 지진으로 원전 안전 허구성 드러나 12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제 1, 2 원전에 사상 최초의 ‘원자력 긴급사태'를 잇따라 발령하고, 제 1원전에서는 방사능 유출이 시작된 것으로 공식 확인하자,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잇따른 원자력 발전 긴급사태, 그토록 안전하다고 안심하더니..."라는 기사를 통해 "원전은 절대 안전하다".. 시사이슈 2011.03.12
KTX의 복수가 시작됐다? 1. 인력감축을 위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검수주기와 인공산정 조정 요즘 한국철도의 주력인 KTX가 사고를 많이 치면서(?) 열차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발생한 5건의 KTX 사고 중 4건이 차세대 주력 기종인 KTX-산천으로, 도입 초기부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KTX-산천을 제작한.. 시사이슈 2011.03.06
원자재 권력’의 전쟁 핀란드 해운업체 바르질라(Wartsila)의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세계화가 급격하게 진행될 향후 20년간의 시나리오’를 점치는 투표란이 개설됐다. 자산 규모가 50억유로인 바르질라사는 전세계 해운시장의 50%를 점유한 물류 업계의 선도적인 기업이다. 이 투표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세계의 무.. 시사이슈 2011.03.04
중동, 세계 차원 보편적 저항에 합류 이집트의 '파라오' 무바라크가 마침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그가 축출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수많은 피를 흘리면서도 독재자 축출을 위해 두려워하지 않고 거리로 나선 이집트 시민들과 가슴을 졸인 채 사태 전개를 지켜보았던 전세계의 수많은 '지구촌' 시민들의 연대의 힘이다. 시민이라.. 시사이슈 2011.02.13
소말리아에 대한 군사적 개입을 중단하라 소말리아에서 청해부대가 군사작전을 통해 피랍된 한국인 선원을 구출한 다음부터 대부분의 언론은 온통 정부와 군을 찬양하는 내용으로 뒤덮여 있다. 이명박은 “완벽한 작전 수행”을 치하하며, 자신이 직접 이 작전을 명령했다고 자자화자찬하는 데 열심이다. 레임덕 수렁에서 벗어날 좋은 기회.. 시사이슈 2011.01.30
한국 교육은 일년지대계다 교육은 백년을 보고 계획을 수립 실행해야함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일년도 못가니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할지 참 한심스런 교육이다. 26일 정부의 최종안 발표가 있지만 다음 수준으로 수정은 기정사실이다. 21일 교과부가 확정한 ‘2014년 수능 개편안’은 수능을 현행대로 연 1회만 치르고, 국·영·수.. 교육·입시 2011.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