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문제

2011학년도 성균관대 수시논술(인문1)

연이야 2011. 3. 22. 13:20

 

 

 

☞ 문제 풀이

제시문 1 관점 : 행복은 쾌락이며 쾌락의 양이 고통의 양보다 크면 옳은 행위이다.

제시문 2 관점 : 공동선에 대한 다수의 견해가 반영된 제도가 중요하다. 이는 소수(약자)의 존엄성과 평등 존중의 전제이다.

제시문 3 관점 : 인간의 존엄성이 훼손되지 않기 위해서는 정의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

제시문 4 관점 : 규제를 완화하고 자유를 확대하면 투자가 증가하고 고용이 증대되며 사람들의 욕구와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제시문 5 관점 : 차별 정책 폐지, 근거 1: 다양성은 유익한 환경 제공, 근거 2 : 노동력 부족 해결 →기업 생존에 필수, 근거 3 : 모두를 풍요롭게, 근거 4 : 다른 사람들의 긍정적 노력 유발 효과

 

<논제 1>

제시문 1, 4는 모든 인간의 존엄성, 정의 보다는 행복의 크기, 욕구의 충족

제시문 2, 3, 5는 모든 인간(특히 약자)의 존엄성, 정의 강조

 

<논제 2>

제시문 1, 4의 관점에서 평가 : 정직하고 성실한 상인의 상행위는 모든 소비자의 욕구와 필요를 충족시키고 상인 자신에게도 결국 장기적으로 이윤 극대화를 가져다 주기에 모두가 행복(쾌락)하며 이는 옳은 행위이다.

제시문 2, 3, 5의 관점에서 평가 : 정직하고 성실한 상인의 상행위는 모든 소비자를 동등하게 대우하였다. 이는 긍정적인 평가가 가능하다. 하지만 자신의 이윤 극대화를 위해 정직이라는 상술을 이용했고 이는 소비자를 이윤 추구의 대상으로만 보고 있다는 측면에서는 부정적 평가도 가능.

 

<논제 3>

<3-1> A국이 상대적으로 계층 이동이 높다. 왜냐하면 A국 부모의 SES 4 일때 자녀의 SES 4가 0.35%, 부모의 SES 1 일때 자녀의 SES 1이 0.33%이며 그외는 0.2%대의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인다. 반면 B국은 0.1%대에서 0.4%까지 편차가 A국 보다 크다.

<3-2> A국 이든 B국이든 부모의 SES가 높을수록 자녀의 대학 진학률은 높아진다. 즉 비례관계에 있다. 이는 교육에 있어 기회의 균등 범위가 작았고 그러기에 부모의 SES가 높은 자녀는 (사)교육의 혜택을 더 많이 누렸기 때문이다.

 

<논제 4>

2,3,5의 관점☞ 교육에 있어 기회균등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으면 각개인의 소질, 적성등이 제대로 발휘될 기회가 줄어든다. 부모의 경제력이 빈약할수록 이런 현상은 심화된다. 어떤 부모를 만나느냐는 선택 사항이 아니며 운이다. 어떤 사회가 정의롭고 모든 개인의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기회의 균등을 보장하고 각 개인의 노력을 이끌어 내야한다. 개인의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를 주는 사회일수록 부패도 줄어들고 역동적인 모습을 띌 것이다.

 

 

 

2011학년도 성균관대 수시(인문1).hwp

 

 

2011학년도 성균관대 수시(인문1).hwp
0.04MB